[M빅데이터+]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관심도 1위…'신라명과' 성장세

파리바게뜨 정보량 뚜레쥬르 보다 2.3배 높아…'파리크라상' 유일하게 후퇴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19년 대비 2020년 베이커리 현황 빅데이터 분석

윤정훈 기자 승인 2021.01.07 13:15 의견 0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지난 한해 내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커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2019년에 비해 더 높아진 가운데 '파리바게뜨'가 압도적인 정보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요 5개 베이커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기간은 2019년 1월1일~12월31일과 2020년 1월1일 ~12월31일 두 기간이다.

분석 결과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에 대한 온라인 포스팅 수는 2019년엔 총 31만6998건이었으나 2020년엔 33만5331건으로 1만8333건 5.78% 늘어나면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이어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2019년 12만3622건에서 2020년 14만2529건으로 1만8907건 15.29% 증가하면서 2위를 기록했으며 SPC그룹의 '던킨도너츠'가 2019년 7만2605건에서 지난해 7만4418건으로 1813건 2.50% 늘어나며 3위를 차지했다.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2019년 2만4145건에서 지난해 2만2093건으로 유일하게 2052건 8.50% 감소하면서 4위를 기록했으며 신라명과가 2019년 4846건에서 지난해 1만3638건으로 8792건 181.43% 급증, 5위를 차지했다.

신라명과에 대한 관심도는 가장 낮았지만 전년비 지난해 상승률은 가장 높았다.

이들 5개 베이커리에 대한 호감도를 살펴본 결과 파리바게뜨가 2019년 긍정률 45.42% 부정률 7.20%로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38.23%였으나 지난해엔 40.89%로 2.66%P 상승했다.

뚜레쥬르 역시 2019년 순호감도는 36.78%였으나 2020년엔 38.51%로 1.73%P 높아졌으며 던킨도너츠도 2019년 43.30%에서 지난해엔 44.41%로 1.11%P 상승했다.

전년비 관심도가 유일하게 낮아진 파리크라상은 호감도도 소폭 후퇴했다. 2019년엔 41.09%였으나 지난해엔 39.38%로 1.71%P 하락했다.

관심도 상승률 1위인 신라명과는 2019년 순호감도 41.25%였으나 지난해엔 51.76%로 무려 10.51%P나 오르며 순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이 우연이 아님을 방증해주고 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지난해 감염병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빵에 대한 관심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만 특성화된 개인 카페가 계속 늘어나면서 향후 베이커리 브랜드와의 시장 쟁탈전이 점점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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